기사상세페이지

하나님과 만남, 그리고 동행

기사입력 2023.02.12 09: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221020_120135.jpg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므로(담후 3:16) 성경의 역사성과 권위는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 저자들이 역사적이라고 믿은 사건의 실상을 부인하면서 성경의 권위를 긍정할 수 없다

     

    더구나 우리는 성경이 다른 어떤 책과도 같지 않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 이는 성경만이 특별계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의 주장을 긍정하는 수준이 곧 하나님께 복종하는 수준을 보여준다(제이슨 S. 두루치, 구약,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88) 성경 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절정을 이루는지를 보여준다.

     

    성경은 끊임없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해 말씀한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동행은 언약 백성의 제사와 제물 가운데 가능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인간 안에 내제된 자율성에 의해 하나님의 만나고 동행한 것이 아니라 제사와 제물을 통한 언약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근거한다. 언약, 제사, 제물, 자비, 긍휼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행해 주시고 만나주신다. 구약에서 동행과 함께 하심은 바로 이에 대한 약속이며, 예언이며, 신약에서 성취에 대한 구원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적용된다. 열심있는 인간의 행위를 충동질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형식은 성경적이지 않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