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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깨닫게 하신 성령

기사입력 2024.02.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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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 지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지역을 떠난 후 편지를 보낸 자가 있었다. 그 사람이 바로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이었다. 바울은 고린도 지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었다. 이 복음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에 관한 복음이었으며, 이 복음은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수단이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지역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냇가 빨래터였다

     

    그곳에서 자색 옷감 장사를 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났다. 그는 유대인들이 구원이 없다고 말한 이방인이었다. 그럼에도 그 여인은 하나님을 공경했다. 바울이 그 여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 복음은 하나님의 구원은 율법 준수나 할례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었다. 복음을 전하는 중에 성령께서 루디아 마음의 문을 열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게 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루디아를 복음의 은총 안으로 부르셨다. 이 여인이 바로 빌립보 교회의 첫 신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풀어 가르치는 사역과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믿을 수 있다(고전 2:1-5).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돕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성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하시는 일에 우리가 쓰임을 받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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