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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라고 하신다. 그 아버지께서 아들인 자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면 그 아들을 누가 잘 알 수 있는가? 아버지 외에 아들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아버지인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한 다음과 같은 원칙이 성립된다.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자만 하나님 아버지를 안다.
이 말씀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구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왜 우리들은 “오직 예수”를 부르짖는가? 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알고 전하기로 작정했다고 했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알 수 있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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