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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하셨다. 이때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했다. 예수는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라고 했다(요 10:30-33). 그는 아버지와 완전히 동일한 한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막 14:61-62). 사도 요한을 비롯한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했고(요 1:1-2 등), 신앙고백은 이를 믿는 것이라고 했다. 신앙고백뿐만 아니라 복음의 선포형식이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고 했다. 그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말씀으로 오셨다.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시는데 그가 세상의 구주로 오셨다. 그리고 성령은 그 구원을 증거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아버지로부터 오셨다. 이런 그리스도의 계시에서 하나님의 존재 방식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계심을 믿게 되었다.
니케야 공회(주후 325)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에게서 나온 하나님이시오, 빛에서 나온 빛이요, 참 하나님에게서 나온 참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을 공식화했다. 성령의 은혜로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구원과 기도 응답을 받는다. 신앙고백과 복음 선포형식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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