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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근원과 시작

기사입력 2024.04.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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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에서 첫 아담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항하여 범죄하므로 반역한 것은 유혹자 뱀이다. 뱀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영적 존재로서 마귀 곧 사탄이라고 하여 유혹자 마귀 곧 사탄을 뱀으로 일치시키고 있다(20:2-3). 첫 아담이 유혹자에 넘어가 하나님을 반역하게 된 문제는 풀리지 않는 비밀로 남아 있다.

     

    성경은 언제 어떤 계기로 사탄이 범죄하게 되었는지는 성경이 침묵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영적 존재로서 사탄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이다. 피조물인 영적인 존재인 천사들의 존재 자체는 자신을 창조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다. 이는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을 찬양하는 데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죄의 기원이다. 죄의 기원을 창조주와 창조 자체에 둘 수 없다. 악과 죄의 기원을 창조주 하나님께 두는 것은 창조 자체를 죄라고 규정하는 것이 되므로 이는 신성모독이라 말한다.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한 것은 창조 사역이 마쳐진 일정한 후에 악과 죄가 생겼다. 하나님은 선 자체이시고 존재의 근원이시다

     

    악과 죄가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 오지 않았다면,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왔다고 말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 그래서 벨까우어는 죄는 시작만 있고 기원이 없다라고 말한다. 죄는 하나님에게서 기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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