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예수님은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고 하셨다(요 5:46-47). 2천 년 교회사 가운데 가장 치열한 논쟁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문제였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 기독교(그리스도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신구약 성경을 해석한다. 여기서 ‘중심’ 개념은 삼위 하나님 가운데 그리스도만을 강조하는 그리스도 일원론 주의를 의미하지 않...
하나님 지식의 원천은 성경이며 신학의 원리이자 근거이다. 신학은 성경에 근거하여 믿음으로 접근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자기계시를 통하여 자신을 알리셨다. 따라서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 그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원리가 성립된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실 때 특히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셨다. 그 길은 성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성경을 통해 제시한 그 길은 무엇인가? 그 근본진리가 무엇인가? 그것은 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은 창조, 섭리, 구원, 창조의 완성으로 이루어진다. 이 세계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와 함께 시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무한하시므로 우주를 신묘막측하게 지으셨다. 나님은 창조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따라서 모든 피조물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이것이 피조물이 존재하는 일차 목적이다.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께 의존할 때만 ...
신학(神學)이라 할 때 그 신학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하나님의 창조계시와 하시는 일, 즉 사역을 통해 얻는다. 하나님의 자기계시에 의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다. 하나님의 존재는 피조물과 다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간 이성으로 접근할 때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한다. 인간의 이성이 아닌 중생한 이성이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근거하여 부르심과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신앙고백을 하므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는 이러한 신앙고백위에 세워졌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지체들이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있어야 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생명의 원천이다. 그리스도와 연합은 성령의 사역이며, 그 성령은 택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회개케 하여 신앙을...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이 그에게 연합되므로 세워졌다.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따라서 교회란 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교회를 구성한다. 믿는 자들이 교회로 모일 때 직임을 맡은 자들이 필요하다. 교회는 본래 세워진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일정한 조직과 다스림을 필요로 한다. 그 다스림은 교회의 설립자이시고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교회를 다스리신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이 교회의 기본 통치이다. 그리스도가 교회를 다스릴 때 사람들의 기관을 활용하신다. 교회에 주신 권세를 활용하면서...
인간은 초월하신 신을 의지하고 싶은 본성을 갖고 있다. 이는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되기는 했지만, 인간은 신을 의지하고 싶은 본성을 갖고 있다. 이 땅은 유한한 피조세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초월해 계신 절대적인 능력을 갖고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신에 대한 믿음과 지식은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성경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범위에 관한 해석의 문제는 2천 년 동안 이어졌다. 적어도 기독교(그리스도교)는 유대교와 다르게...
성경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보여준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라는 지식은,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시는가에 대한 구원 계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국 구원에 대해 모르고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 수 없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에 관해서 계시하지 않고 자신을 계시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지식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다’라는 지식은 언제나 구원론적이다. 구원론적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기를 계시하신 하나님이시며, ...
고전12:15절에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라고 한다. 이어서 16절에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라고 한다. 유기체(有機體)라는 단어는 서로 밀접하게 상호의존적 관계를 맺고 있는 개체 혹은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통합체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생명체는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각 부분끼리 상호 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전체적으로 하나의 생명의 유기적...
기독교를 그리스도교라 한다. 세계 인구 가운데 약 17억 명의 신자가 있으며, 로마가톨릭교회, 동방정교회, 개신교 등 3대 종파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유대교가 믿는 히브리어 성경을 구약의 정경으로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의 계시와 구원이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진다고 믿는다. 성육신 하셔서 십자가를 통해 임한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성령의 능력으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임한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 성육신 하신 하나님, 십자가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이신칭의 복음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이 받은 성령의 은사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즉 그 긍지가 대단했으며 지나칠 정도였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고 분쟁이 발생했다. 자신이 가진 소중한 가치가 있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끼고 긍지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긍지가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것이라면 문제가 된다. 그 긍지는 오히려 하나 된 공동체를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이 받은 성령의 은사를 예배 때에 경쟁적으로 과시하고 자랑했다. 자신이 받은 성령의 은사와 다른 사람이 받은 성령의...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할 때 자신이 사도임을 분명히 밝힌다.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강조하고 있다. 그 하나님이 뜻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로 불러주셨음을 말씀한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 사도직은 신약교회에 아주 독특한 직책이었다. ‘사도’라는 직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여 높임 받은 주 예수...
성례전은 은혜의 방법이다. 성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이 은혜의 방편인 성례는 이미 얻은 구원의 은혜를 강하게 확증하는 것이므로 구원의 필수적인 방법이 아니...
그리스도교(기독론)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문제는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구원 사역으로 매우 중요하게 제기된다. 하나님은 자기 창조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지를...
창세기에서 첫 아담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항하여 범죄하므로 반역한 것은 유혹자 뱀이다. 뱀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영적 존재로서 마귀 곧 사탄이라고 하여 유혹자 마귀 곧 ...
예수님은 자신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하셨다. 이때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했다. 예수는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
현대신학은 하나님의 성육신을 믿지 않고 부인하며 대리적 속죄의 죽음도 부인한다. 따라서 부활도 믿지 않고 부인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했음을 말씀한다. ...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11장 말씀을 통하여 “유다왕조의 씨를 진멸하려는 아달랴”라는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남쪽 유다 왕인 아하시야가 죽게 되자 그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지난 시간의 말씀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10장 말씀을 통하여 “예언대로 아합의 집을 심판하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북 왕국에 예후를 세워 하나님의 ...
왕하 10:1-36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9:1-37절 말씀을 통하여 “예후를 세워 북왕조 요람을 심판하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약...
지난 시간의 말씀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8:16-29절 말씀을 통하여 “악을 행하였으나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남쪽 유다왕인...
[남 왕국] 악을 행하였으나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본문 / 왕하 8:16-29) 지난 시간의 말씀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8:1-15절 말씀을 통하여 “아람의 ...
아람의 하사엘을 북왕국 왕으로 세운 엘리사(왕하 8:1-15) 지난 시간의 말씀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7장 말씀을 통하여 “엘리사의 예언과 아람 군대의 퇴각”...
대한예수교장로회 제44회 총회(1959)는 합동 측과 통합 측으로 분열되었다. 이 분열에 대해 통합 측은 줄기차게 박형룡 박사의 3천만 환 사기 당한 사건을 덮기 위한 ...
맥스웰(Muray Maxwell) 대령 영국의 배질 홀(Basil Hall)은 에딘버러대학을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하여(1...
좌로부터 알렌, 언더우드, 아펜젤러 한국 가톨릭교회는 기독교회(개신교)보다 100년 앞선다. 최초의 선교사는 1884. 9....
미북장로교(PCUSA) 미북장로교 선교부에서 가장 최초로 파송된 선교사는 의료선교사인 알렌(Horace N. Allen)이다. 그와 그의 부인은 1884년 9월...
옛날 예루살렘교회의 세 기둥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였다면, 한국 초대교회의 언더우드 아펜젤라 마펫은 바로 주춧돌과 같은 이 땅에 교회를 개척한 3대 개척 선교사였다. 조선선...
개혁신학에서 계시의 점진적 발전 개념과 계시 이해의 점진적 발전 개념을 인정한다.성경 창세기에서부터 요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계시의 점진적 발전은 창세기에서 시작한 계시는 ...
안토니 A 후크마의 『개혁주의 구원론』은 그의 생전에 미국 칼빈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한 책이다. 벌코프의 조직신학이 철학적이며, 학문적인 요소가...
성령의 제3위 하나님으로 구약에서 성령은 다양한 사역, 동일한 성령께서 서로 다른 성격의 모습으로 계시되고 있다. 1. 천지 창조와 인간 창조에서 ‘창조의 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