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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로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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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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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에베소의 교인들을 성도라고 했다. 성도라는 말은 헬라어로는 하기우스((a`gi,ouj))”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문자적으로는 하나님께 바쳐진 자, 또는 구별된 자라는 뜻이다. 거룩한 무리라는 의미를 가진다

 

바울이 성도라고 부르는 이들이 진정으로 그 인격이나 생활이 거룩하게 변화되었기 때문에 성도라고 불렀던 것은 결코 아니다. 당시의 성도들의 인격이나 생활이 완전하지 못했고, 때로는 이방인보다도 못하다는 질책을 받기도 했다.

 

 

에베소서 44~8절에서 바울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자질보다 앞선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그 하나님의 행위를 네 가지의 단어로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긍휼”(4절 상), “하나님의 사랑”(4절 하), “하나님의 은혜(5절과 8), ”하나님의 자비(7) 등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우리들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의지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셨다는 이것이 우리를 자기의 자녀로 선택한 유일한 이유이며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 그래서 유명한 조직신학자 핫지(C.Hodge)는 예정의 가장 큰 신비와 감격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가 선악을 행하기도 전에 우리를 기뻐하셨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우리가 성도가 되었다는 사실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하고 항상 감사의 제목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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