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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강론 1]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왕에게 내린 하나님의 저주(왕하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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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강론 1]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왕에게 내린 하나님의 저주(왕하1:1-18)

소재열 목사 말씀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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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열왕기상 마지막 말씀인 22장을 살펴보았습니다. 22장을 통하여 북쪽 이스라엘 아합왕의 죽음과 남쪽 유다의 여호사밧의 통치라는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동안 그토록 하나님께 범죄했던 아합왕이 죽습니다. 물론 모든 인간은 다 죽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이 어떤 죽음입니까?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비참하게 죽는 아합왕의 죽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절대로 양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거룩의 반대 개념인 죄를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쪽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의 통치도 보여줍니다. 아합왕에 비해서 그는 선한 정치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보시기에 정직하게 정치를 했지만, 그 역시 완벽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가 북쪽 이스라엘에 있지 아니하고 남쪽 유다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쪽 유다는 그들의 죄악대로 심판받지 않고 은혜가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1. 엘리야가 바알세불을 의지한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를 저주합니다(1-4).

 

북쪽 이스라엘에 아합왕이 죽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오릅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습니다. 이때 왕은 자신의 이방신이 에글론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임합니다. 엘리야가 아하시야의 심부름꾼에게 하는 말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3)고 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이방신에게 자신의 병을 묻는 행위에 대해 하나님의 저주를 선포합니다. 그 저주는 아하시야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그 병은 결코 낫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시아야가 반드시 죽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때로는 그 하나님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 하나님을 무시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무시할 것입니다.

 

어떤 교회 장로님의 아들이 장가를 가기 위해서 선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예수를 믿지 않는 처녀와 선을 보았습니다. 불신자와 선을 본 것도 문제지만 궁합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가정이 어찌 장로의 가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분은 일찍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장로직를 사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병에 들 때가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가 적어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귀신에게 자신의 가정과 장래를 묻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버린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사람을 버릴 것입니다.

 

2. 엘리야의 저주를 아하시야에게 전합니다(5-8).

 

아하시야의 심부름꾼들이 엘리야가 말씀한 그 무서운 심판의 소식을 왕에게 전합니다. 아하시야 왕은 분명히 자신의 잘못을 엘리야 선지자의 경고로 뉘우치고 회개했어야 합니다. 아하시야 왕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한 경고가 전달되었다는 것은 복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기회가 주어질 때 우리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의 경고의 책망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기회들입니다. 그때 다윗왕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회개했습니다. 회개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시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보통 이런 말을 합니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심판받아 지옥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회개하d여 죄 용서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주어진 경고는 결코 기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뼈에 사무치는 고통이 온다고 해도 우리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더 유익한 좋은 일들과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들이 잘못을 범했을 때 하나님의 종들을 그에게 보내주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보냅니다. 그 종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하고 권면합니다. 그때 비록 내 자신은 그 권면과 경고가 마음에 내키지 아니할지라도 그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말씀을 권면하고 경고하면 기분 나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별 모함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외면한 아하시야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3. 엘리야가 직접 왕에게 책망하고 저주합니다(9-16).

 

엘리야가 왕의 심부름꾼에게 저주를 전하라고 했습니다. 전달하자 왕의 기분이 좋을리 있겠습니까? 왕은 50명의 군대와 장교를 엘리야에게 보냅니다. 체포하기 위해서입니다. 엘리야를 왕궁으로 압송하라는 왕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50명의 군대와 장교가 엘리야에게 나아가 왕의 명령을 전달합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요구대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군대를 멸절합니다. 다음에 또 똑같은 수의 군대를 보냅니다. 전과 같이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 전멸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잘못은 왕이 했는데 그 왕의 심부름꾼들이 하나님의 불의 심판을 받아 죽는 사건이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왕 뿐만 아니라 북쪽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께 범죄하여 타락하였습니다. 당연한 하나님의 심판의 불입니다. 세번째 똑같은 군대를 보냅니다.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임합니다.

 

왕하1:15절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은 말씀이 떨어집니다.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들과 함께 사마리아 왕궁에 있는 아하시야에게 갑니다. 엘리야가 왕에게 무슨 말을 합니까?

 

다같이 16절을 보시겠습니다.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의 종 선지자는 왕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했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을 버렸던 왕을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엘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저주를 선포하게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권력과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바로 하나님의 종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4. 아하시야 왕은 하나님의 저주의 예언대로 죽습니다(17-18).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하시야왕은 그의 범죄 때문에 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졌습니다. 아하시야가 죽습니다. 아하시야를 죽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아합왕에게 내린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아합왕의 아들 때에 그 가문이 끊어지도록 합니다. 이 말씀은 이미 하나님께서 그렇게 될 것을 말씀하신 대로였습니다. 아하시야는 아들이 없는 고로 여호람이 왕이 됩니다(17).

 

열왕기서는 단순히 왕들의 전기를 이야기하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왕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한 왕들의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공의의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또한 무섭고 두려운 공의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남쪽 유다왕들은 반드시 유다지파의 혈통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아들 없이 죽을병에 걸렸으면 아들을 낳기까지 생명을 연장시켜 주기도했습니다. 그 좋은 예가 히스기야 왕의 15년 생명연장 받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유다 지파의 혈통을 통해서 왕들이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유다 지파가 구원의 반열로서 장차 예수님이 그 지파를 통해서 오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 밖의 계열입니다. 하나님을 외면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왕은 한 혈통 중심으로 이어진 것이 아닙니다. 반목과 쿠데타로 정권이 바뀝니다. 아들이 없어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들의 심판대로 대를 잇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바로 아하시야와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남쪽 유다는 달랐습니다.

  

묵상과 교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오랜 옛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현재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종들을 열심히 보내셔서 우리들에게 권면합니다. 경고합니다. 그 권면과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분 나빠하거나 자존심 상했다고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멀리할 때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하나님을 우습게 알고 하나님의 종들을 우습게 여기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살아 계시고 선악간에 우리들을 지켜보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들을 지켜보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들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겠습니까?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들은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열매가 있기 마련입니다. 믿음의 특성은 믿음의 열매가 있습니다.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안다고 했습니다. 말로만 주여! 주여!”라고 해 놓고 그 열매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그를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은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