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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강해 7] 엘리사의 예언과 아람군대의 퇴각케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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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강해 7] 엘리사의 예언과 아람군대의 퇴각케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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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의 말씀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6장 말씀을 통하여 “불말과 불병거로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을 암살하려고 군대를 국경 접경 지역에 매복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엘리사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이 매복한 사실을 왕에게 미리 알려 줌으로 아람 왕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그 역사를 하나님의 의도대로 주관하십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그들의 뜻은 결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가 있었습니다. 그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십니다. 우리들은 모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보호하십니다. 그분의 보호와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1. 엘리사의 예언과 장관의 불신입니다(1-2절).

 

북쪽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 성은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되었습니다. 참으로 암담한 현실입니다. 이방 나라 아람과의 전면전이 곧 펼쳐질 것 같은 전운이 감돕니다. 마치 최전선에서 언제 적들이 나타날지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어려운 문제가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 문제가 육신의 질병일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물질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녀 문제일 수도 있고 부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는 우리들을 근심하게 합니다. 고통 가운데 빠지게 합니다.

 

그런 문제 앞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확신의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걱정하고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보호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해결됩니다. 기도는 만사를 해결해 주는 열쇠입니다.

 

어려운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가 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백성들에게 전달해 주는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주는 선지자가 이스라엘에게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복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 주는 주의 종들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복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는 언제나 말씀을 증거하는 주님의 종들을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가 어두운 암흑기가 되었습니다.

 

아람 왕의 포위에 두려워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엘리사 선지자는 예언합니다. 그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한 가닥 빛이 비취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일 이맘때, 즉 24시간 안에 아람의 포위가 끝날 것을 예언합니다. 또한 포위 기간동안 사마리아 성의 물가는 하늘 높이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포위되기 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전환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북쪽 이스라엘의 여호람 왕 때 그들의 죄악을 징계하시기 위해서 이방 나라의 침략을 받게 했을 때 나라가 어려웠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를 통한 예언으로 다시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베풀어주셨음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분명히 예언합니다. 본문 1절에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람왕을 보좌하는 장관은 이같은 엘리사의 예언을 믿지 못했습니다. 불신했습니다. 아람 군대가 포위해 있는데 어떻게 무슨 힘으로 포위가 끝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포위되기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될 수 있겠느냐는 불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한 이런 장관처럼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불신할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때 이 장관에게 엘리사가 무슨 말을 합니까? 본문 2절 하반절을 보시면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고 예언합니다. 이 말은 엘리사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볼 수 있겠지만 그는 그같은 하나님의 축복의 현장을 맛보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람 군대를 도주하게 하십니다(3-8).

 

본문 3절에서는 네 명의 나병환자가 등장합니다.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병환이 걸렸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의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밖으로 쫓겨나 격리된 생활을 했습니다. 그 문둥병 넷이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안으로 들어가 봐야 굶어 죽을 것은 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이스라엘을 포위하고 있는 아람 군대의 진지에 투항하자고 했습니다. 적군들에게 투항해서 살려준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고 죽인다면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죽은 것은 마찬가지 아니냐는 생각에 사생결단을 하고 적군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적군으로 들어간 네 명은 참으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있어야 할 적군들은 없었습니다. 다 떠나고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적군들이 다 떠나게 되었는지를 6-7절에서 말씀합니다.  

 

6-7절을 다같이 보시겠습니다.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하나님을 능력을 보십시오. 적군들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보십시오. 천하를 창조하시고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십시오. 어떠한 하나님의 소리였기에 그것을 큰 군대의 소리로 듣고 무서워서 아람 군대가 도망갔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무엇을 못하십니까? 우리들은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병환자들은 아람 군대가 버리고 도망간 자리에서 마음껏 먹고 즐겼습니다. 이 나병환자들에게도 결국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네 사람은 이 좋은 소식을 왕궁으로 돌아가 전했습니다. 말 그대로 기쁜 소식입니다. 사마리아를 포위해 있던 아람 군대가 도망갔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왕에게 전했습니다.

 

이같은 기쁜소식을 전해들은 왕의 첫 마음을 보십시다. 12절입니다.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이 말씀은 왕이 아람 군대가 도망갔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람 왕의 또다른 작전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 작전에 말려들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하들의 간곡한 호소에 정찰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아람 군대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 앞에 하잘 것 없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깁시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불신하면 안 됩니다.


3.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됩니다(9-20절).

 

아람 군대의 포위에서 24시간 안에 풀려나리라고 했던 엘리사의 예언은 적중했습니다.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물건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셨기에 그 전쟁에서 포획된 노획물들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소유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려주셨습니다. 이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있습니까?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해서 봉사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헌금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 받은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말로만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 안됩니다. 은혜 받은 사람들은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열매 없는 신앙, 행함이 없는 믿음은 결코 구원에 이른 믿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약 2:14).

 

엘리사의 예언대로 엘리사의 예언을 믿지 못하고 불신했던 장관은 결국 죽고 맙니다. 20절을 보시겠습니다.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참으로 무서운 심판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처단하신가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무서운 공의가 실현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뿐만 아니라 무섭고 두려운 하나님입니다. 어떤 자들에게 무서운 하나님으로 나타납니까? 하나님을 거역한자들입니다. 순종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한 자들에게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교훈과 적용


우리들은 지금 옛날 먼 이야기를 소설 읽는 식으로 본문 말씀을 대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도전을 받아야 되는 그런 말씀입니다. 이 말씀 앞에 우리들은 우리 자신들의 문제를 안고 기도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한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십니다. 어떻게 회개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린 재앙은 하나님만이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또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한 자에 대한 엄한 심판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또한 어려운 문제 앞에서 우리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들이 어떠해야 함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불신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분명한 하나님의 어떤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다시 한번 회개하고 기도하면 우리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어렵다고 주저앉아서는 안됩니다. 엘리사의 예언을 통하여 하나님의 분명한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포위해 들어왔던 아람 군대가 하나님에 의해 퇴각(退:물러날 퇴 却:물리칠 각)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리치자 적군들이 물러났습니다. 퇴각되었습니다.

 

사단 마귀는 하나님의 적입니다. 하나님의 적은 곧 우리들의 적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적들은 하나님께서 물리치시고 물러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고 담대하게 사단 마귀와 싸워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단 마귀를 물리치실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물리치십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들의 영원한 승리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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