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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국, 예언대로 아합의 집을 심판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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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국, 예언대로 아합의 집을 심판하신 하나님

왕하 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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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10:1-36


지난 시간에 열왕기하 9:1-37절 말씀을 통하여 “예후를 세워 북왕조 요람을 심판하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말씀대로 북 왕조의 요람을 심판하셨습니다. 요람을 심판하시고 이세벨을 심판하신 모습을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습니다.


요람과 이세벨은 아합의 집안사람입니다. 요람은 아합의 아들이요, 이세벨은 아합의 아내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아합의 집이 심판당한다는 하나님의 예언으로 심판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조상, 즉 부모 때문에 심판받았습니다.


그러나 심판받은 당사자 중의 한 사람인 요람 역시 심판받는 집안의 자녀답게 하나님을 외면하고 범죄의 길로 갑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심판받아 마땅한 자녀들처럼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이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아갈 것을 말씀합니다. 잘 섬긴다는 것은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의 생활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아합의 후손을 다 죽입니다(1-11절).


하나님께서는 이미 열왕기상 21:20-22절에서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 예언의 말씀이 이미 9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열왕기상 21:20-22절을 말씀을 살펴본 다음에 본문을 살펴보시겠습니다.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아합이 자기를 찾아온 엘리야에게 “이 원수, 네가 또 나를 찾아왔구나.”라고 말합니다. 이때 엘리야가 겁에 질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찾아온 까닭은 왕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엘리야는 구체적으로 재앙을 내린다고 말씀합니다. 아합왕뿐만 아니라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네 집안의 남자란 남자는 다 죽이겠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본문 열왕기하 10:10절 말씀과 연결해 보겠습니다.


다같이 10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이미 아합의 집이 멸할 것을 예언하셨는데 “이제 이루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예후가 이미 남 왕국 왕인 아하시야와 북왕국 왕인 요람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북쪽 이스라엘에 모든 사람은 예후를 두려워하였습니다.


4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예후가 이스라엘의 모든 장군과 아합의 후손들을 잘 받들어 섬기고 있는 고위직에 몸담은 관료들에게 싸우자고 할 때 그들이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운 나머지 그들이 사람을 시켜 예후에게 보냈습니다. 무슨 말을 전달하고 있습니까? 


5절 말씀입니다.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왕궁 관리와 성의 지도자와 장로와 아합의 아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예후에게 사자를 보내어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당신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따르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왕으로 세우지 않겠습니다. 당신 마음에 좋을 대로 하십시오.”


이 말은 예후에게 항복한다는 말입니다. 첫째, 이제 그들이 예후에게 종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예후 외에는 다른 왕을 세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제 명령만 내리면 그 명령에 복종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예후는 편지를 써서 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 내용이 6절 말씀입니다.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 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편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예후가 무시무시한 명령을 내립니다. 아합의 후손 70명을 모두 죽여 머리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후의 말대로 그들을 죽여 머리를 가져왔습니다(8절). 이 머리를 성문 앞에 두 무더기로 쌓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예후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합의 후손이 이렇게 멸망 당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이제 이루셨도다”라고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히 엘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성취되었습니다.


신명기 18:22절에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예언은 분명히 성취되었습니다. 엘리야의 예언은 거짓 예언이 아니라 참 예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날도 그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의심하면 안 됩니다. 믿고 의지하고 구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과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됨을 거부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대로 심판받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들 못지않게 죄를 범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회개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런 원리에 따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았습니다. 이는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2. 남쪽 유다 왕이었던 아하시야의 형제들도 죽입니다(12-14) 


예후가 이스르엘에서 아합의 후손들을 다 죽이고 다시 사마리아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남쪽 유다의 아하시야왕의 형제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예후는 아하시야 왕을 죽였습니다. 그 왕의 형제들을 만나 묻습니다.


13절에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라고 합니다.


예후는 아합의 후손들을 여호와 예언의 말씀대로 다 죽이고 돌아가는 도중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합의 후손들인 이세벨과 왕자들과 아합왕의 친척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예후 왕은 그들을 웅덩이 곁에서 죽였습니다. 죽은 자들이 무려 42명이나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들 편에 서는 자들 역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습니다. 그들이 비록 남쪽 유다의 아하시야 왕들의 형제들이라도 별수가 없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언약 계열로 인정받은 남쪽 유다 백성들일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심판받아 마땅한 자들과 한 편이 된다면 그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즉 소속의 신분이 문제입니다.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 백성의 신분이라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신 것을 좋아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신분을 소유한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3:20절에서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 살지만 우리는 이 세상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살되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시민답게 살아야 합니다.


3. 아합에게 속한 나머지 친척들을 진멸합니다(15-17절) 


계속해서 예후의 발걸음은 사마리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또 여호와께 충성한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게 됩니다. 여호나답이 먼저 예후를 만나러 왔습니다. 예후가 여호나답에게 네가 나를 믿고 찾아온 것처럼 내가 너를 믿어도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그렇다’라고 말하자 예후는 여호나답을 자신의 병거로 끌어올려 함께 사마리아에 도착하여 그곳에 있는 아합에게 속한 모든 친척들을 진멸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17절애 보면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이미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그렇게 되리라는 말씀대로였습니다. 


4. 바알 선지자와 숭배자들을 진멸합니다(18-29절) 


예후는 지금까지 아합의 집을 다 진멸하였습니다. 이제 눈을 돌립니다. 어디로 돌리느냐면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과 바알의 선지자들에게로 눈을 돌립니다.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서입니다. 예후가 무참하게 아합의 집을 진멸시킬 때 많은 사람은 무서워서 근처에도 가는 것을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예후는 일을 꾸밉니다. 거짓말을 하여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을 다 모이게 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지만, 자신은 많이 섬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바알에게 큰 제사를 지내려고 하니 모든 바알의 선지자들, 그리고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은 다 자신 앞에 모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그들을 모두 다 처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약에 나오지 않는 자들은 다 죽일 것이라고 공포합니다. 이렇게 하여 모든 바알의 선지자들과 숭배자들이 예후 앞에 모였습니다.


다같이 23절을 읽으시겠습니다.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이 따로 모이게 하여 그들만을 구별하기 위하여 예복을 입힙니다. 그들이 바알을 섬기려 바알의 당에 들어갈 때 예후는 밖에 80명을 대기시킵니다. 그 80명에게 한 사람도 살려주지 말고 죽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한 사람이라도 도망가게 했을 때 그 사람은 죽을 것을 말합니다. 바알에게 제사를 지내는 자들이 비참하게 죽는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본문 25-27절 말씀입니다.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이런 무서운 심판은 장차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실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심판의 모습입니다.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지금 현재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입니다.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할 때 마치 바알 숭배자들이 예후에 의해서 몰살당했던 것처럼 그렇게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처단했던 예후의 행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28-29절 말씀입니다.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 말씀을 이렇게 한번 적용해 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예배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으나 첩을 거느리고 살았다.’ 얼마나 큰 불행입니까? 


‘교회에서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교회 봉사는 잘하였으나 부모를 버렸고 남편과 이혼했다.’ 이 또한 얼마나 큰 불행입니까? 이런 행위는 결국 자신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있는지 심각하게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마치 예후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습니까? 


5. 예후의 통치와 죽음 (30-36절)


첫째 예후의 선과 악입니다(30-31절). 


하나님께서 예후를 북왕조의 왕으로 세운 것은 아합의 집에 내리기로 하신 심판을 대신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합의 집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자로 예후를 선택했습니다. 즉 하나님 공의의 속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예후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잘 감당합니다.


30절을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예후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잘 수행했기에 예후의 자손이 4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 이후는 허락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31절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그의 죄 때문입니다.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예후이라도 열외가 될 수 없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둘째, 북 왕조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입니다(32-36절). 


예후가 통치한 그 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영토가 대적에게 조금씩 침략당해 빼앗기게 하는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람의 하사엘로 하여금 북쪽 이스라엘을 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 심판의 예언에 대한 성취였습니다.


열왕기상 19:17절에서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후가 결국 죽습니다. 전혀 죽지 않고 영원토록 권력을 누릴 줄 알았는데 그 역시 이 세상을 떠난 가련한 인간이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28년 동안 다스린 후에 죽게 되자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됩니다. 예후의 자손 4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될 것입니다.


교훈과 적용


하나님은 구약 성경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 앞에 살아남을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구약의 역사와 북쪽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를 통해서 모두가 다 죄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진행되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역사를 거룩한 역사, 구원의 역사. 계시의 역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모두가 다 죄인이지만 특별히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운 은총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회개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신자들의 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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